이상근증후군 걷기 치료법인가? 좌골신경통 증상 있다면

이상근증후군 걷기 운동이 때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증상들 중 하나로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나 운동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이 문제들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이상근증후군 걷기 치료법인가? 좌골신경통 증상 자가진단”이라는 제목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고자 합니다.

이상근증후군-걷기

증상

엉덩이 근육 중 하나인 이상근이 좌골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통증 및 불편감을 말합니다. 주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특징적입니다. 자가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특히 엉치뼈 쪽에서 시작해 엉덩 관절 방향으로 뻗치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은 앉아있을 때보다 걸을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좌골 신경이 지나가는 경로를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세요. 이상근에 의해 좌골 신경이 압박되면서 엉덩이 아래쪽으로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린 느낌, 당기는 느낌, 쥐가 나는 듯한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상근증후군 자가진단

이상근증후군 증상

허리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허리 통증보다는 엉덩이, 다리쪽 통증이 더 심한 편이고, 빠르게 걷거나 달릴 때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1. 엉덩이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 저림, 무감각 등이 나타납니다.

2. 통증이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 쪽으로 뻗어나가기도 합니다.

3. 앉아있을 때, 특히 딱딱한 곳에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4. 고관절을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움직였을 때 통증이 커집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겠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MRI 등 영상 검사를 통해 이상근의 비대, 주변 조직의 염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인

 해부학적으로 대좌골공에서 이상근에 의한 신경과 혈관의 압박, 천장관절의 기능 이상, 골화성근염, 좌골신경의 해부학적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고관절이나 다리에 부상을 입은 경우, 근육이 뭉친 경우, 평소 다리를 자주 꼬는 습관, 장거리 달리기 등 무리한 운동 등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약물치료, 주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근이완제를 복용하고, 초음파 유도하에 이상근 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긴장된 이상근을 이완시키고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교정하고 이상근을 포함한 엉덩이 주변 근육을 균형있게 강화시키는 운동치료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는 누워서 무릎 모으기, 엉덩이 들기, 클램쉘 운동 등이 있습니다.

이상근증후군 걷기

걷기 운동은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걷기가 어려울 수 있고, 걸을 때 통증이 악화된다면 잠시 쉬어야 합니다. 또한 팔자걸음이나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걷는 습관은 이상근에 부담을 주므로 바른 자세로 걷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걷기 운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걷기만으로도 통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와 함께 걷기 운동을 병행하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증상의 정도를 평가하고, 걷기 운동이 적합한지 판단받아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걷기보다는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운동은 천천히, 짧은 거리부터 시작합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속도와 거리를 조금씩 늘려갑니다. 걷는 동안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체를 곧게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봅니다.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어주고,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도록 걸어야 합니다.

걷기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을 통해 이상근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골반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스트레칭 해줍니다. 스트레칭은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천천히, 깊게 숨을 내쉬며 바른 자세로 걷는게 중요합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대부분 호전되지만, 방치할 경우 통증이 만성화되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엉덩이와 다리의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적절한 치료와 운동,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근 증후군 스트레칭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

1. 바닥에 등을 대고 눕습니다.

2. 한쪽 다리를 반대편 무릎 위에 올립니다.

3. 양손으로 무릎 뒤쪽을 잡고 가슴 쪽으로 당깁니다.

4. 엉덩이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10-30초간 유지합니다.

5.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

1. 의자에 앉아 한쪽 발을 반대편 무릎에 올립니다.

2.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서 스트레칭되는 느낌이 들 때까지 10-30초 유지합니다.

3. 양쪽 다리 모두 시행합니다.

서서 하는 스트레칭

1. 한쪽 다리를 의자나 침대 위에 올립니다.

2.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면서 골반은 바닥을 향하도록 합니다.

3. 엉덩이 뒤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면 10-30초간 유지합니다.

4.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스트레칭 시 통증이 심하면 무리하지 말고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예방법

생활습관 개선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앉을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양반다리나 다리를 꼬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 있을 때도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를 피하고 골반을 바르게 세웁니다.

잘 때는 옆으로 누워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골반과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릿지 운동: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뒤, 골반을 들어올립니다.

사이드 플랭크: 옆으로 누워 팔꿈치를 대고 엉덩이를 들어올립니다.

버드독 운동: 네발기기 자세에서 반대쪽 팔다리를 뻗습니다.

결론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자세 관리를 통해 예방하고, 증상 발생 시 조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왼쪽 다리 저림, 일자허리 교정 하는 허리 통증 완화 운동

허리디스크 수술후 재활 운동 3가지

파도타기 척수병증 : 서핑하다 하반신마비까지? 증상과 치료법

척추분리증 치료법: 재활운동 4가지와 하면 안되는 운동

Relat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