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S치료를 시작하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CRPS 초기증상 입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은 극심한 통증을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단순한 통증 증상으로 CRPS라고 진단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냥 증상을 방치하면 극심한 만성 통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관해 많은 환자들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CRPS(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의 원인, 증상과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CRPS 목차
CRPS 초기증상 어떤 느낌의 통증이 있나요?
CRPS 초기 증상은 처음에는 크게 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팔이나 다리에서 통증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특정한 부위가 부음이나 약간 뜨거워지는 느낌과 쑤시는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손이나 발에 갑자기 다한증처럼 땀이 나기도 하며 가벼운 자극에도 민감하게 저리거나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가라앉으면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까지 거의 불가능한 상태가 올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을 간과하면 통증이 발생한 부위로 부터 점점 퍼져나가면서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은 종종 심한 수준으로 나타나며, 이로 인해 일상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의 색이 자줏빛으로 변하거나 피부 온도가 갑자기 뜨거워지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피부가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는 온도의 변화는 신경계의 이상일 수 있어서 신경치료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전기 충격 같은 찌릿 찌릿한 통증, 피부가 차가운 칼로 베이는 듯한 느낌, 갑자기 다치거나 수술한 부위가 불에 타는 듯이 뜨겁고 점점 붓는 듯한 느낌 등이 대부분이고 통증이 있는 부위에 혈액 순환이 잘 안되어 주변 관절이 잘 안움직이고 근육도 마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저림, 다리저림의 원인🔽
✅손가락저림 증상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및 자가진단 3가지
✅왼쪽 다리 저림, 일자허리 교정 하는 허리 통증 완화 운동
모든 통증 CRPS 증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모든 통증이 CRPS로 진단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하체 저림은 허리디스크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 될 수 있고 손, 팔, 어깨의 저림 또한 목디스크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CRPS는 반드시 여러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CPRS 진단하는 방법 : 근전도 검사, 체열 검사, 자율 신경 검사 등 실제로 통증을 느끼고 있는지 반응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RPS 치료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대부분의 CRPS는 자연치유가 어려워 종종 심한 통증으로 인해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 진통제 | 신경차단술 | CRPS 수술 |
| 항우울제 | 심리치료 | 물리치료 |
CRPS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
CRPS 환자는 항상 통증으로 인해서 예민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가 굉장히 중요할 수 있고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우울증까지 발생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주변인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부담스럽거나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다면 나와 같은 통증을 공유하는 블로그나 카페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통증 관리법을 공유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감이 많이 되고 다양한 치료 방법 공유는 치료할 때도 다른 환자들과 함께 있다는 생각으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서 치료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절대 무리하지 말고 되도록 야근은 피하고 위험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감을 느낀다면 모든 것을 멈추고 적절한 휴식과 수면 취해 몸의 피로를 줄이고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청년이라면 집 근처 주민센터 심리치료 지원을 이용해보세요.
만약 CRPS를 겪고 있는 청년이라면 단순히 혼자 치료를 하고 심리적인 무게를 감당하기 충분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 근처에 있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최근에 청년들을 위한 심리치료지원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있어 잘 활용하시면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전문가와 심리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완치 가능성 얼마나 될까
CRPS는 복잡한 질환으로, 각각의 환자가 겪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 그리고 각자의 반응성에 따라 완치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일부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이 크게 개선되거나 완전히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일부 환자들은 장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오직 14%정도의 CRPS 환자만이 완전히 증상이 사라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연구에서는 대략 절반 정도의 환자가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적으로 아픈 증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RPS는 100% 완치 가능한 질병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빠른 치료와 통증 관리를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고 일상생활 또한 나름 편해질 수 도 있습니다.
CRPS 장애등급 인정 까다로운 기준
보건복지부는 통증을 객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CRPS 장애 판정에도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만약 CRPS 환자로 가벼운 접촉만으로 손목에 심한 통증을 느껴서 평소 식사 준비, 쓰기, 컴퓨터 사용 등 일상생활의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CRPS 증상은 현재의 장애 인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장애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CRPS 장애등급 인정 되려면 통증 이외에 정형외과적 진단이 필요해 많은 CRPS 환자들이 장애 인정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RPS 환자들은 일상 생활이 거의 힘들만큼 대부분 작은 자극에도 심한 통증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CRPS 장애 인정 기준은 관절 기능 저하와 힘이 빠지는 마비 증상이 명확히 나타나는 진단이 포함되어야 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CRPS로 인한 장애 진단을 받기가 매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CRPS 환자들은 대부분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한데도 실제로 판정받는 장애등급이 낮아 치료를 받기가 어렵고, 건강보험의 신경 치료 횟수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제한들로 많은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CRPS 장애에 대한 인정 기준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환자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결론
CRPS는 그 원인과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가 갑자기 엄청 아픈 통증이 발생하는 아주 복잡한 희귀병 중 하나 입니다. 완치가 거의 어렵고 치료로 증상 완화도 쉽지 않지만 통증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빨리 시작한다면 생활의 질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CRPS 환자들이 많지는 않지만 누구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너무 상심하고 치료를 거부하거나 하지 마시고 같은 통증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서 우울증을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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