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우리의 코와 목 점막이 건조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에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인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 질병은 무증상인 경우도 있어 자연스럽게 치료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고열과 마른 기침 오래 갈때 폐농양이나 기관지확장증과 같은 폐와 기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해 알아보고 항생제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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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 및 전염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백신이 없고 주로 소아에게 나타나는 세균성 폐렴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이 되면 잠복기 1-4주를 걸쳐 처음엔 감기와 비슷한 기침, 발열, 목 아픔이 있다가 4일 정도 지나도 기침과 열이 떨어지지 않는 증상을 보입니다. 잠복기가 길어 증상이 나타나면 실내 활동을 줄이고 유치원, 학원 및 회사 등에 알려 마이코플라스마 전염성 이 줄어드는 폐렴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격리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증상이 확인한 뒤 격리하면서 충분한 휴식과 항생제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아이가 숨쉬기 어려워하고 호흡이 빨라짐, 입술과 손톱 끝이 푸르스름해지거나 38도 이상의 고열이 안내려가지 않는 다면 즉시 병원을 가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한파 특보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게 되면서 사람들 간의 접촉이 증가하게 되고, 마른 기침 오래 갈때 공기 중의 바이러스 감염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때 마이코플라스마 전염성 발생률이 높아지게 되므로 감염 예방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바이러스 감염 예방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 방법은 감염자와 집적인 접촉을 피하고 공기 중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마스크를 사용하여 세균 감염을 줄이고 재채기를 할 때는 입을 막아 비말 감염도 예방합니다. 또한 비누로 자주 손씻기로 개인 위생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치료
마이코플라스마폐렴은 세균성 폐렴으로 항생제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사용하고 내성이나 증상 호전이 없을 경우 퀴놀론계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퀴놀론계 항생제는 소아에게 발생하는 치료는 마이코플라스마 회복기간 은 1~2주일 정도라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항생제 내성
소아 폐렴 환자의 부모님들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항생제 내성에 대한 많은 걱정이 있지만 소아 감염과 알레르기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렇게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항생제는 치료에 효과적이며 만약 내성이 발생해도 2차 항생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균주에는 1차 약제와 2차 약제가 있는데 주로 항생제 내성률 연구 결과 값은 1차 약제에 대한 내성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2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4년 주기로 1차 약제인 마이코플라스마 항생제 내성률에 대해 연구한 결과 값은 현재 조사중인 내성 비율이 크게 차이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차 약제인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약 50%로 보고되고 있으며 최근 질병청의 전수 조사 결과 또한 이전과 비슷한 내성률 50% 정도의 결과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1차 약제를 사용했을 때 내성 반응이 보여 치료에 효과가 없으면 2차 약제를 선택하여 충분히 치료 될 수 있습니다.
마른 기침 오래 갈때 해야 하는 일
마이코플라스마폐렴 증상은 주로 가래, 기침과 발열이 길게는 6주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마른 기침 오래 갈때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직후에 눕게 되면 가슴이 압박되어 기침이 계속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침 증상이 심해져 호흡이 불편하다면 쿠션으로 상체를 받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폐렴과 비슷한 클라미디아 폐렴
마이코플라스마와 비슷한 세균성 폐렴 중 하나로 ‘클라미디아 폐렴’이 있습니다. 클라미디아도 마이코플라스마 균주처럼 세포 벽이 없는 세균으로 마이코플라스마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며, 호흡기 감염 및 성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클라미디아 페우마티스는 마이코플라스마와 유사하게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폐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세균성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하며, 마이코플라스마와 클라미디아 모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합니다.
결론
세균성 감염병의 회복 기간은 감염된 세균의 종류, 감염 부위, 환자의 면역 상태, 그리고 적절한 치료의 유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결핵은 세균이 특정 부위에 오랫동안 존재하며 증상을 유발하는 마이코플라스마와 같은 대표적인 세균성 질환입니다. 또한, 일부 균들은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내성으로 인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완치 후에도 재발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빠르게 회복되는 세균성 감염병들도 존재합니다. 피부 감염이나 요로 감염 등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비교적 빠르게 증상이 호전되는 편입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위해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알려드린 방법으로 마이코플라스마 증상을 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폐 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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